유비소프트가 대표 IP(지식재산권) ‘어쌔신 크리드’의 15주년을 맞아 다양한 신작을 공개했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의 차기작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오는 2023년 출시할 계획이다.
지난 11일 유비소프트 엔터테인먼트는 온라인으로 디지털 컨퍼런스 ‘유비소프트 포워드’를 열고 ‘어쌔신 크리드’의 출시 15주년을 기념하는 쇼케이스와 함께 현재 준비 중인 신작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작은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저스트 댄스 2023 에디션’ ‘더 디비전’ ‘스컬 앤 본즈’ ‘마리오+래비드 반짝이는 희망’ 등 5종이다.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 2023년 론칭… 배경은 이슬람 제국
단연 이번 컨퍼런스에서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작품은 ‘어쌔신 크리드’ IP 신작이다. 유비소프트에 따르면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로 명명된 차기작은 오는 2023년 론칭한다.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어쌔신 크리드 발할라 드루이드의 분노’의 개발을 주도했던 유비소프트 보르도가 개발을 맡았다.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의 배경은 이슬람 제국이다.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는 ‘어쌔신 크리드’ 프랜차이즈에 대한 오마주가 담긴 작품이자 첫 번째 ‘어쌔신 크리드’ 게임에 대한 헌사다. 유비소프트는 스토리에 대한 새로운 해석을 통해 내러티브 중심의 게임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유비소프트는 ‘어쌔신 크리드’ 프랜차이즈 로드맵을 공개했다. 먼저 ‘어쌔신 크리드 코드네임 레드’는 ‘어쌔신 크리드 미라지’와 ‘어쌔신 크리드’의 미래를 잇는 주력 타이틀이 될 전망이다. 팬들이 기다린 일본 봉건시대 ‘닌자’의 이야기를 다룬다.
‘어쌔신 크리드 코드네임 제이드'는 AAA급 모바일 RPG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고대 중국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중국 최초의 암살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아울러 유비소프트는 ‘어쌔신 크리드’의 넷플릭스 협업 현황도 발표하며 시리즈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함께 밝혔다.
▲다양한 장르 신작 쏟아진 ‘유비소프트 포워드’, 리듬게임 부터 어드벤처까지
유비소프트의 리듬액션 게임 ‘저스트 댄스’의 신작 ‘저스트 댄스 2023 에디션’은 오는 11월 22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저스트 댄스 2023 에디션’은 전세계 1억 3500만 명의 이용자, 7000만 장의 판매고를 올린 ‘저스트 댄스’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각종 음악 차트, 바이럴 뮤직을 석권한 40개의 다양한 음악을 포함한 이번 신작은 닌텐도 스위치,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출시된다.
오픈월드 액션 RPG ‘톰 클랜시의 더 디비전(더 디비전)’ 기반 신작은 올 가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3인칭 슈팅 모바일 RPG ‘더 디비전 리서전스’는 올 가을 CBT를 시작한다. CBT 기간에는 ‘더 디비전 리서전스’의 PVP 모드 일부를 경험할 수 있으며 독특한 PVPVE로 새로운 게임 경험을 선사하는 다크존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생존형 액션 멀티플레이어 슈팅 게임 ‘더 디비전 하트랜드’는 오는 2023년 내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더 디비전 하트랜드’는 고유의 스토리라인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F2P(Free to Play) 게임으로 기존 작품의 배경이었던 뉴욕과 워싱턴 D.C.가 아닌 미국 중서부의 작은 시골 마을인 ‘실버 크릭’에서의 임무를 다루고 있다.
오픈월드 해적 멀티플레이어 게임 ‘스컬 앤 본즈’는 오는 11월 8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번 ‘유비소프트 포워드’에서 신규 트레일러 2편을 새롭게 공개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스컬 앤 본즈’는 역사상 가장 잔인한 시기이자 제2의 대해적 황금기인 17세기 말을 배경으로, 추방자에서 해적왕으로 거듭나는 주인공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마리오+래비드 반짝이는 희망’은 턴제 방식의 전술, 실시간 액션이 결합된 ‘마리오+래비드’ IP의 최신작이다. ‘마리오+래비드 반짝이는 희망’은 오는 10월 20일 닌텐도 스위치 플랫폼을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