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데드: 올스타즈’, 글로벌 론칭 후 국내 인기 ‘재점화’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2.09.13 10: 28

 원작 ‘워킹데드’ IP(지식재산권)의 세계관을 계승한 ‘워킹데드: 올스타즈’가 글로벌 론칭 후 다시 한국에서 흥행 불씨가 피어오르고 있다.
13일 컴투스홀딩스는 ‘워킹데드: 올스타즈’가 글로벌 시장 출시 이후 국내 인기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컴투스홀딩스와 펀플로가 3번째로 호흡을 맞춘 수집형 RPG다. 지난 8월 31일 170여 개국에 출시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워킹데드: 올스타즈’는 ‘워킹데드’ 오리지널 코믹스의 포스트 아포칼립스 분위기를 생동감 넘치는 그래픽으로 구현했다. 원작자도 극찬한 아트, 다채로운 게임 콘텐츠, 원숙한 운영으로 ‘워킹데드’ IP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도 게임에 쉽게 빠져들 수 있다.

컴투스홀딩스 제공.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평점은 국내 기준으로 구글 플레이 4.4점, 애플 앱스토어 4.8점으로 높은 점수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각 국의 애플 앱스토어 기준으로는 미국, 대만, 프랑스 등 주요 시장에서 4.7~4.9점 사이의 분포를 보이며 유저들의 높은 만족도를 입증했다. 양적인 측면에서도 성장세가 뚜렷하다. 운용 서버는 글로벌 출시 전 8개에서 현재 24개로 3배 많아졌으며, 같은 기간 동안 전체 매출은 10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컴투스홀딩스는 '워킹데드: 올스타즈'의 인기 이유로 ‘워킹데드’ 코믹스 IP의 세계관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재해석해 콘텐츠로 연결했다는 점을 꼽았다. 컴투스홀딩스 측은 “원작자 로버트 커크만과의 협업으로 원작을 세밀하게 고증했으며, 스토리를 풍부하게 담고 있다. 원작에서 운명을 달리했거나 생사를 알 수 없게 된 캐릭터들도 게임에서 육성시킬 수 있고, 게임에서만 등장하는 특색있는 캐릭터도 수집하고 활용할 수 있다는 것도 이 게임만의 재미요소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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