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경기 무패' 나폴리의 비결, "김민재-흐비차, 두 대박 신입생 덕"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9.13 13: 29

신입생이 팀의 공수를 모두 이끌고 있다.
이탈리아 '나폴리 칼치오'는 13일(한국시간) "시즌 최고의 시작을 보낸 나폴리의 배경에는 김민재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아 두 신입생이 있었다"라고 보도했다
나폴리는 이번 시즌 최상의 스타트를 보여주고 있다. 리그 6경기서 무패 행진(4승 2무)를 달리며 선두에 올라섰을 뿐만 아니라 유럽 무대에서도 펄펄 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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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 나폴리는 지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에서 리버풀 상대로 4-1 대승을 거두며 유럽을 깜짝 놀라게 했다.
나폴리 칼치오는 "스팔레티 감독의 나폴리는 이번 시즌 최고의 방식으로 스타트를 끊었다. 리그에서도 1위일 뿐만 아니라 UCL에서는 위르겐 클럽의 리버풀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특히 리버풀전은 나폴리에게 기념비적인 경기다. 나폴리가 최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클럽을 상대로 거둔 최고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나폴리의 상승세의 주역은 김민재와 흐비아 두 신입생이다. 두 선수는 이적하자마자 스팔레티 감독의 확고한 주전으로 자리 잡았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흐비차는 리그서 4골 1도움, 리버풀전서 도움을 기록하며 나폴리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김민재 역시 칼리두 쿨리발리의 공백을 완전히 채운 상황.
역대급 두 신입생을 앞세운 나폴리의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mcad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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