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팔레티도 방긋..."나폴리, 김민재 덕에 리그 최강 수비. 쿨리발리가 누구?"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9.12 09: 50

극찬의 연속. 김민재(26, 나폴리)가 경이로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탈리아 '데일리 뉴스 24'는 12일(한국시간) "나폴리는 세리에 A 최고의 수비를 자랑하고 있다. 그 중심에는 칼리두 쿨리발리를 완전히 대체한 김민재가 있다"라고 보도했다.
김민재는 시즌 초반부터 나폴리의 완전한 주축으로 자리잡았다. 그는 팀 합류가 얼마 지나지 않아 완전히 녹아들면서 중심으로 성장했다.

이러한 팀내 입지를 보여주는 것이 김민재의 선발 기록. 그는 리그 5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버풀전을 모두 선발 풀타임을 소화했다.
직전 스페지아전에서 김민재는 선발 명단서 제외됐다. 이는 휴식 차원의 배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경기 후 인터뷰서 김민재에게 휴식을 준 것이라고 밝혔다.
데일리 뉴스 24는 "나폴리는 현 시점에서 세리에 A 최고 수비를 보여주고 있다. 이 덕에 나폴리가 리그 선두로 올라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매체는 "나폴리의 수비는 주목할만 하다. 그 중심에 있는 것은 김민재다"라면서 "그로 인해서 쿨리발리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라고 극찬했다.
김민재를 앞세운 나폴리의 수비에 대해 데일리 뉴스 24는 "세리에 A 최고 수준이다. 이제 수비는 나폴리 최대 강점이다"라고 강조했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