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 활약' 이강인(21, 마요르카)이 팀 내 2위에 해당하는 평점을 받았다.
마요르카는 11일 오후 9시(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022-2023시즌 스페인 라 리가’ 5라운드 맞대결을 치러 1-4로 패했다.
이날 결과로 마요르카는 2승 4패, 승점 6 제자리걸음을 하며 중위권에 머물렀다. 레알은 5승 1무, 승점 16으로 1위를 굳건히 했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마요르카에서 이강인은 눈에 띄는 활약을 했다.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했다.
전반 35분 이강인은 오른쪽에서 얻어낸 세트피스 키커로 나서 왼발로 문전 깊숙하게 공을 보냈다. 이는 무리키의 머리에 정확히 맞았고, 골로 연결됐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이강인은 슈팅 1회, 키패스 1회, 패스 성공률 90%, 터치 39회를 기록했다. 더불어 평점 6.96을 받았다. 이는 선제골을 기록했던 무리키의 7.38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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