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30, 토트넘)이 버틴 한국이 카타르 월드컵에서 아시아 국가 중 최고성적을 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호주국가대표출신 골키퍼로 첼시와 레스터 시티에서 활약한 마스 슈워처(50)는 아시아 국가들의 카타르 월드컵 성적을 전망하며 한국을 최고로 꼽았다.
그는 “호주는 덴마크, 프랑스와 한 조에 있어서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냈지만 힘들다. 일본도 역시 예선에서는 좋았지만 스페인, 독일과 너무 힘든 조에 들어갔다. 사우디가 많은 돈과 시간을 들여 투자했다. 미래를 위해 이번 성적이 중요하다”고 전망했다.
이어 “내 생각에 아시아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낼 국가는 한국이다. 놀라운 기량을 가진 손흥민이 있기 때문이다. 한 팀을 뽑으라면 단연 한국”이라고 단언했다.
슈워처는 “월드컵 전체로 보면 세네갈이 다크호스가 될 수 있다. 사디오 마네, 이드리사 게예, 에두아르 멘디가 있다”고 내다봤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