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신형무기 안토니(22, 맨유)가 우상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유)의 장남을 만났다.
안토니는 최근 자신의 SNS에 호날두의 장남 호날두 주니어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캐링턴 맨유 훈련장에서 호날두의 장남과 만난 안토니가 사진을 찍은 것. 평소부터 안토니의 호날두의 팬이었다고 고백했다.
안토니는 ‘맨유닷컴’과 인터뷰에서 “호날두와 만난 첫 훈련부터 많은 조언을 들었다. 호날두는 말로 설명이 안된다. 세계최고의 선수다. 불과 며칠 같이 있었지만 많은 것을 배웠다. 호날두와 이야기를 나눌 때마다 엄청난 마인드라는 것을 느낀다”며 기뻐했다.
공교롭게 안토니가 온 후 호날두의 입지는 더 좁아졌다. 안토니는 맨유 첫 경기부터 데뷔골을 터트려 강인한 첫 인상을 심었다. 안토니는 “호날두와 내가 강력한 공격진을 구성할 수 있다”고 자신했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안토니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