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대신 아자르 넣겠다” 이강인 상대하는 레알 마드리드 감독의 믿음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9.11 08: 57

이강인(21, 마요르카)의 맞상대로 에당 아자르(31, 레알 마드리드)가 나온다.
레알 마드리드는 11일 오후 9시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개최되는 ‘2022-2023시즌 라리가 5라운드’에서 이강인의 마요르카를 상대한다. 레알 마드리드(승점 12점)는 리그 2위고 마요르카(승점 5점)는 11위다.
변수가 있다. 지난 7일 셀틱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쳐 교체된 벤제마가 최소 3주 이상 아웃 진단을 받아 마요르카전 결장이 확정됐다. 벤제마는 셀틱전에서 30분만 뛰고 불편함을 느껴 교체됐다. 대신 들어간 아자르가 쐐기골을 터트리면서 레알이 3-0으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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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은 10일 마요르카전을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셀틱전과 마찬가지로 내일 벤제마 대신 아자르를 넣겠다. 아자르가 셀틱전의 기량을 다시 보여줄 것으로 믿는다. 벤제마는 지난 12월에 겪었던 작은 부상이 재발했다. 셀틱전에서 벤제마 없이도 우리는 잘했다. 내일도 똑같을 것”이라고 낙관했다.
이강인은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달성에 도전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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