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 예프리 라미레즈가 팀의 연승을 위해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라미레즈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2경기(62⅔이닝) 2승 5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중인 라미레즈는 SSG를 상대로 1경기 등판해 5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1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후반기에는 8경기(43이닝) 2승 4패 평균자책점 4.40으로 조금 주춤하다.
한화는 지난 경기 5-0으로 승리했다. 타선에서는 최재훈(시즌 4호)과 마이크 터크먼(시즌 10호)이 홈런을 터뜨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터크먼과 하주석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SSG는 김광현이 선발등판한다. 김광현은 올 시즌 23경기(142⅔이닝) 11승 2패 평균자책점 2.02를 기록중이다. 한화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7이닝 7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 승리를 거뒀다. 후반기에도 8경기(49⅔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2.72로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다.
SSG 타선은 7안타를 치고도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최주환이 멀티히트를 치면서 좋은 페이스를 이어갔지만 나머지 타자들은 산발적인 안타에 그쳤다.
한화(39승 2무 82패)는 리그 10위, SSG(78승 4무 42패)는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화는 최근 1승, SSG는 3연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에서는 SSG가 7승 5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