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깝다 시즌 2호골’ 이재성 후반 교체출전…10명이 싸운 마인츠 1-4 완패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9.11 00: 28

이재성(30, 마인츠)이 아쉽게 2호골을 놓친 마인츠가 대패를 당했다.
마인츠는 11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 프리제로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6라운드’에서 홈팀 호펜하임에 1-4로 크게 졌다. 마인츠(승점 10점)는 6위로 떨어졌다. 호펜하임(승점 12점)은 리그 3위로 뛰어올랐다.
선발명단서 빠진 마인츠는 후반 19분 투입돼 29분 정도 활약했지만 공격포인트는 기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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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는 전반 41분 중앙수비수 알렉산더 해크가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뒤 와르르 무너졌다. 호펜하임은 후반 8분 크라마리치, 후반 24분 크로멜이 연속골을 터트려 승기를 잡았다.
후반 19분 투입된 이재성은 후반 23분 역습찬스에서 절호의 왼발슈팅 기회를 잡았지만 타이밍이 맞지 않았다.
오히려 위기에서 벗어난 호펜하임이 후반 25분 추가골을 넣었다. 자비가 없는 호펜하임은 후반 47분 쐐기골까지 터트려 세 골차 완승을 거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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