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떠난 마타, 다음 행선지는 튀르키예 갈라카사라이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9.09 16: 42

후안 마타(34)가 튀르키예(터키)로 향한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9일(한국시간) "자유 계약(FA) 신분인 후안 마타가 터키 쉬페르 리그 갈라타사라이 입단을 앞두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마타는 발렌시아,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한 베테랑 선수이다. 그는 맨유에서는 285경기에 출전해서 51골 47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맨유에서 마타는 지난 2017년 유로파리그 우승 트로피를 포함해서 나름의 활약을 펼쳤다. 그는 지난 2022년 6월을 끝으로 맨유를 떠나게 됐다.
당시 마타는 "맨유에서 8년 6개월을 뛴 것은 내 생애에서 최고의 경험이었다. 나는 맨유를 대표할 수 있어서 영광스럽다"라고 이별사를 남겼다.
현역 은퇴와 연장을 두고 고심하던 마타의 선택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그는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갈라타사라이 입단이 유력하다.
갈라타사라이는 "마타와 영입 협상을 시작했다. 그는 직접 이스탄불로 건너와서 계약 검토 및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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