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선발' 호날두, 출전 선수 중 최하 평점... 5.9점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9.09 06: 50

첫 선발 출전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최악의 평가를 받았다. 
맨유는 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0-1로 패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세미루 등을 선발로 내세운 맨유는 연승에 도전했다. 선발로 출전한 호날두는 최악의 결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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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호날두는 전반 35분 헤더 슈팅으로 상대 골네트를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영국 통계싸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경기 후 호날두에게 평점 5.9를 부여했다. 선발-교체를 포함해 이날 경기에 출전한 모든 선수들 중 가장 낮은 점수였다. 유일하게 5점대를 기록한 선수이기도 하다. 그만큼 극도로 부진했다는 뜻이다.
이날 경기는 호날두가 20년 만에 치른 유로파리그다. 호날두는 2002년 17세 나이에 스포르팅 리스본 소속으로 유로파리그 전신인 UEFA컵 예선 2경기를 치른 바 있다.
호날두의 부진에 맨유는 연승 행진이 중단됐다. 올 시즌 첫 선발 출전이었던 호날두는 최악의 결과를 맞이하며 경기장을 빠져 나갔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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