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골 취소' 맨유, 레알 소시에다드에 0-1패... 연승 중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9.09 06: 08

[OSEN=우충원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홈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첫 경기서 패했다. 
맨유는 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2-2023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서 레알 소시에다드에 0-1로 패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카세미루 등을 선발로 내세운 맨유는 연승에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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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전반 13분 호날두가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또 호날두는 적극적으로 움직이면서 득점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맨유는 공세를 이어가며 레알 소시에다드를 압박했다. 하지만 좀처럼 골이 터지지 않았다. 전반 35분에는 호날두가 헤더 슈팅으로 상대 골네트를 흔들었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서 맨유는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투입했다. 
하지만 선제골은 레알 소시에다드가 기록했다. 핸드볼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레알 소시에다드는 멘데스가 침착하게 득점, 후반 14분 1-0으로 앞섰다. 
맨유는 제이든 산초 등을 투입하며 반전에 도전했다.하지만 골은 터지지 않았고 패하고 말았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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