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향년 96세... PL 애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9.09 05: 20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세상을 떠났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9일(이하 한국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96세. 영국 왕실에 따르면 여왕이 스코틀랜드 발모럴 성에서 눈을 감았다. 왕위 계승은 장남 찰스 왕세자가 하게 된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이날까지 만 70년 127일을 재위하며 영국 군주 중 최장 기간 통치한 군주였다. 특히 재위 13년 만인 1966년 잉글랜드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잉글랜드 대표팀에 줄리메컵을 전달하는 장면은 축구사에서도 오래도록 기억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도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 소식에 프리미어리그는 깊은 애도를 보낸다. 왕실과 슬픔에 잠긴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한편 프리미어리그는 여왕 서거로 이번 주말 예정된 경기 연기도 고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10bird@osen.co.kr
[사진] 프리미어리그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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