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아카데미, 제2차 OA 트렌드 캐치업 과정 '화상 진행'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09.08 21: 23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022년도 제2차 ‘K리그 아카데미’ OA과정과 트렌드 캐치업 과정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이달 1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온라인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고, K리그 23개 구단 실무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1일 열린 OA과정은 커뮤니케이션컨설팅앤클리닉의 백승권 대표가 강사로 나서 업무용 글쓰기 교육을 진행했다. 수강생들은 ▲‘잘 쓴 보고서의 2가지 규칙’을 주제로 한 이론 수업을 듣고, ▲‘한 장으로 끝내는 보고서 작성법’을 실습을 수행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어 8일 진행된 트렌드 캐치업 과정에서는 ‘K리그 중계 및 방송 사업’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첫 번째 강의는 양재현 더스카이케이 부사장이 연맹과 스카이스포츠의 합작법인 방송사 ‘더스카이케이’의 설립 의의와 설립 과정 등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두 번째 강의는 더스카이케이 조호형 중계 팀장이 ▲K리그 현장 중계 제작 매커니즘 등 방송사업 이론에 대해 설명하고, ▲실무에서 중계 카메라 위치와 배치도, 방송 송출 과정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K리그 구단 실무자들의 중계방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편 연맹은 지난 2013년부터 K리그 전 구성원을 대상으로 직급별, 분야별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리그 아카데미’ 사업을 지속 시행해오고 있다. 마케팅, PR, HR 등 총 13개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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