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19.2 업데이트 실시...‘데스턴’ 맵 개선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2.09.08 15: 34

크래프톤의 간판 게임 배틀그라운드가 19.2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데스턴 맵 내 신규 차량 및 기능 추가로 서비스를 개선했고, 안정적 플레이를 위해 ‘중량형 개머리판’이 추가됐다. 
크래프톤는 8일 배틀그라운드의 19.2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주요 업데이트 내용은 데스턴 맵의 기능 추가와 신규 아이템으로 '중량형 개머리판'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게임 내 애니메이션을 개선했다.
우선 데스턴 맵을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보다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차량과 기능이 추가됐다. 신규 차량 ‘푸드 트럭’은 친근한 외관과 달리 3,000 HP의 높은 체력으로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최대 4명까지 탑승 가능해 다양한 전략에 활용할 수 있으며, 경적 사용 시 전용 선율이 재생돼 또 다른 사운드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크래프톤 제공.

현실적인 시간 감각과 분위기 연출을 위한 ‘날씨 변화’ 기능도 적용됐다. 새벽, 아침, 오후, 일몰을 비롯한 시간대부터 맑은 날씨, 폭풍우 등 다양한 날씨가 매치마다 무작위로 설정된다. 이외에도 이용자들의 생존에 도움이 되는 엄폐물, 등강기, 셀 타워 등이 데스턴 일부 지역에 추가됐다.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무기 및 부착물 선택권을 제공하고자 ‘중량형 개머리판’도 출시한다. 중량형 개머리판은 총기 반동을 직접적으로 제어해주는 동시에 조준 속도를 낮추는 밸런스를 갖추고 있어, 빠른 속도의 전투보다는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호하는 이용자에게 적합하다. 돌격소총인 M416, ACE32, M16A4, Mk47 뮤턴트를 비롯해 기관단총(SMG) 벡터, MP5K와 경기관총(LMG) M249 등 일부 총기에 부착할 수 있으며, 모든 맵에서 월드 스폰된다.
게임 내 애니메이션이 개선되어 더욱 사실적인 표현과 다양한 움직임을 통해 몰입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모든 무기 작동 모션은 전술적으로 보다 정교하게 개선되었으며, 이용자 움직임에 시작 및 정지 모션이 추가됐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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