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신' 메시, 마지막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을까…아르헨티나 잇따른 악재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9.08 13: 25

리오넬 메시(35, PSG)는 마지막 월드컵에서 우승할 수 있을까.
아르헨티나대표팀은 오는 11월 개막하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사우디 아라비아, 멕시코, 폴란드와 함께 C조에 속했다. 비교적 무난한 조편성을 받은 아르헨티나는 16강부터 본격적인 시험무대에 오른다.
문제는 월드컵을 불과 두 달 남겨둔 채 아르헨티나 정예전력들이 정상이 아니라는 점이다. 유벤투스로 이적한 앙헬 디 마리아는 사소올로와 데뷔전에서 첫 골을 터트리며 건재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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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그는 지난 3일 피오렌티나전에서 내전근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디 마리아는 친정팀 PSG와 챔피언스리그 명단에서 빠졌다. 유벤투스는 디 마리아의 부상이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부상악화를 위해 제외했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대표팀 미드필드의 주력멤버인 호드리고 데 파울(28)은 소속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주전경쟁에서 밀려 출전시간을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 그는 올 시즌 4회 출전 중 선발출전은 2회에 그쳤고 그나마 도중에 교체됐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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