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플랫폼-한국성우협회, ‘C2X NFT 마켓플레이스’ 콘텐츠 업무협약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2.09.08 09: 46

 컴투스플랫폼과 한국성우협회가 NFT 콘텐츠 서비스를 위해 손을 잡았다.
8일 컴투스홀딩스는 플랫폼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이 한국성우협회와 ‘C2X NFT 마켓플레이스’ 콘텐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C2X NFT 마켓플레이스’는 K-팝 아티스트들의 영상을 비롯해 게임, 디지털 아트 등 다양한 영역의 NFT 작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C2X NFT 마켓플레이스’는 편의성 높은 인터페이스로 NFT 자산에 대한 소비자들의 진입장벽을 낮췄으며 세계 최대 NFT 거래소인 오픈씨(Open Sea)와 동일한 규격을 사용해 확장성을 확보했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 서비스하고 있는 ‘C2X NFT 마켓플레이스’는 올해 안에 국내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업무 협약을 체결한 컴투스플랫폼 최석원 상무(왼쪽)와 한국성우협회 이연희 이사장. /컴투스홀딩스 제공.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컴투스플랫폼이 운영하는 ‘C2X NFT 마켓플레이스’에서 한국성우협회 소속 성우들의 매력적인 보이스를 활용한 NFT 콘텐츠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우선 ‘우리말 지키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련 NFT를 제작하고, 관심 계층에게 무료로 나누는 행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앞으로도 컴투스플랫폼과 한국성우협회는 다양한 NFT 사업을 통해 상호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컴투스홀딩스 측은 “우수한 K-컬처를 글로벌 시장에 선보여온 ‘C2X NFT 마켓플레이스’와 수준 높은 보이스 콘텐츠 및 인적 자원을 보유한 한국성우협회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1954년, '성우'라는 직종을 본격적으로 알리며 출범한 한국성우협회는 국내 유일한 성우 단체로, 공채를 통해 800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 단체는 성우와 연기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성우 교육 등 다양한 공공사업을 추진하는 등 한국 방송 문화의 질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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