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이강인(21, 마요르카)이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스페인 언론의 칭찬을 듣고 있다.
마요르카는 3일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개최된 ‘2022-2023시즌 프리메라리가 4라운드’에서 이강인의 시즌 2호 도움이 폭발하며 지로나와 1-1로 비겼다. 승점 5점의 마요르카는 리그 10위를 유지했다.
마요르카의 투톱으로 선발출전한 이강인은 풀타임을 소화하며 시즌 2호 도움을 달성했다. 이강인은 3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지난 시즌 마요르카의 중심이 구보였다면 올 시즌에는 단연 이강인이다. ‘마요르카 불레틴’은 “마요르카 유니폼에는 일본 스포츠기업이 후원을 하고 있다. 지로나전은 일본과 이강인이 있는 한국에서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스페인에서는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9시) 경기였다. 지난 시즌에 마요르카는 11경기를 오후 2시에 했다”고 설명했다.
마요르카가 경기를 한 오후 2시가 한국에서는 황금시청시간인 오후 9시라 시청률이 좋았다는 것이다. 공교롭게 최근 이강인이 좋은 활약을 하면서 팬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