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한수원축구단은 연고지인 경주에 거주하는 30·40대 이상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승부차기 대회인 ‘언니가 찬다’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언니가 찬다’는 오는 25일 경주황성 3구장에서 열린다. 결승은 당일 개최되는 K3리그 파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 하프타임 때 진행해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이 대회는 경주 시민들이 직접 축구를 체험해 축구에 대한 친근감을 조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행사이다.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주)을 대표하는 한수원축구단이 주최한다.
참가 방법은 9월 5일부터 21일까지 구단 홈페이지의 팝업창 또는 SNS 웹포스트의 QR코드를 스캔하고 참가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참가 신청이 완료된다.
모든 참가팀 및 입상팀에게는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한수원축구단은 앞으로도 경주시민들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 및 지역 밀착 활동을 펼쳐 축구에 대한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10bird@osen.co.kr
[사진] 경주한수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