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요르카, '이강인 발전' 위해 추가 선수 영입 없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9.07 09: 33

"마요르카는 이강인 발전을 위해 추가 선수 영입 없다". 
울티마 오라는 6일(이하 한국시간) "마요르카 구단 수뇌부는 이강인의 기량 발전을 위해 추가 미드필더 영입 없이 올 시즌을 보낼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마요르카 구단 뿐만 아니라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도 구단 수뇌부와 뜻을 함께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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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치열한 주전 경쟁을 펼쳤던 이강인은 올 시즌 자신감을 갖고 있다. 감독에게 새로운 롤을 부여 받은 이강인은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팀 중원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울티마 오라는 "중원에서 정확하게 팀을 이끌 선수가 필요했다. 이강인이 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올 시즌 현재 4경기 1골-2도움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이제 마요르카의 핵심 미드필더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이로 인해 이강인 대표팀 발탁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벤투 감독은 이강인을 1년 6개월 동안 부르지 않았다. 오는 11월 월드컵 본선 앞두고 마지막 기회가 될 9월 A매치 2연전(코스타리카, 카메룬)에서 이강인은 극적으로 선택 받을 지 관심사가 크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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