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송명기(22)가 개인 2연승에 도전한다.
송명기는 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8경기(85⅔이닝) 3승 6패 평균자책점 4.83을 기록중인 송명기는 두산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후반기에는 5경기(24⅓이닝) 1승 평균자책점 3.70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등판에서는 SSG를 상대로 5이닝 3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2실점 승리를 거뒀다.
NC는 지난 경기에서 두산에 4-3으로 승리했다. 노진혁이 시즌 9호 홈런을 쏘아올렸고 닉 마티니는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원종현(⅔이닝 무실점)-임정호(1이닝 무실점)-김시훈(⅓이닝 무실점)-이용찬(1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팀 승리를 지켰다.
두산은 로버트 스탁이 선발투수다. 스탁은 올 시즌 25경기(149⅔이닝) 9승 8패 평균자책점 2.95를 기록중이다. NC를 상대로는 3경기(18⅔이닝) 2승 1패 평균자책점 2.89로 강했다. 후반기 페이스도 7경기(46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2.35로 좋다.
두산 타선은 지난 경기 7안타를 기록했다. 호세 페르난데스와 김재환이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타선의 응집력이 아쉬웠다.
NC(50승 3무 63패)는 리그 7위, 두산(48승 2무 66패)은 9위를 달리고 있다. NC는 최근 1승, 두산은 3연패를 기록했다. 상대전적에서는 두산이 7승 6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