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면수심' 멘디, 피해자 분노 "배위에 앉아 있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9.06 23: 05

벤자민 멘디의 인면수심 행동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 
더 선은 6일(이하 한국시간) "멘디의 강간 피해자 중 한 명이 눈물을 흘리며 멘디의 범죄 사실에 대해 추가 폭로를 했다"라고 보도했다. 
지난해 8월 성폭행 혐의로 긴급 체포된 멘디는 보석금을 내고 일단 외부에서 생활하고 있다. 그런데 현재 혐의에 따르면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8월까지 멘디는 8차례 성범죄를 저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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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선은 "당시 피해자의 이야기를 듣는다면 놀랄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당시 피해자는 "성관계를 하기 싫었다. 그런데 멘디는 문을 닫고 옷을 벗으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또 샴페인에 취해 잠이 들었던 피해자는 "눈을 떠 보니 갑작스럽게 멘디가 내 배위에 앉아 있었다. 생리중이었기 때문에 빌었다. 그런데 그는 수건을 내 밑에 뒀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멘디는 자신의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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