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자르호, 세계선수권 최종엔트리 확정...박정아·표승주 등 14인 [공식발표]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2.09.06 19: 39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서는 세자르호 최종 14인 명단이 공개됐다.
대한민국배구협회는 6일 2022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최종엔트리를 확정했다.
아웃사이드 히터에는 박정아(한국도로공사), 박혜민, 이선우(이상 KGC인삼공사), 황민경(현대건설), 표승주(IBK기업은행), 유서연(GS칼텍스), 아포짓 스파이커는 하혜진(페퍼저축은행)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 여자배구대표팀 / OSEN DB

미들블로커는 박은진(KGC인삼공사), 이다현(현대건설), 이주아(흥국생명)가 책임지며, 야전 사령관인 세터는 김하경(IBK기업은행), 염혜선(KGC인삼공사)이 담당한다. 리베로 포지션은 김연견(현대건설), 한다혜(GS칼텍스)가 명단에 올랐다.
세자르 에르난데스 곤잘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대표팀은 9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네덜란드 및 폴란드에서 열리는 2022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이에 앞서 9월 12일부터 20일까지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한국은 대회가 열리는 유럽 대륙에 위치한 불가리아 훈련을 통해 현지 시차에 미리 적응하고, 불가리아 대표팀과 4차례의 친선 경기를 치르며 경기력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국은 9월 11일 23시 45분에 출발하는 TK091편을 통해 불가리아로 출국할 예정이다.
▲2022 세계여자배구선수권대회 최종엔트리(14명)
 - 세터: 김하경, 염혜선
 - 리베로: 김연견, 한다혜
 - 미들블로커: 박은진, 이다현, 이주아
 - 아포짓: 하혜진
 - 아웃사이드히터: 박정아, 박혜민, 유서연, 이선우, 표승주, 황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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