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최대 1092억으로 폭등 가능"... 역대 수비 최고액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9.06 21: 47

김민재(나폴리)의 몸 값이 최고 수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예상 몸 값이 8000만 유로(1092억 원)다. 
칼치오나폴리24는 6일(이하 한국시간) "나폴리에서 활약중인 김민재가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한다면 기본적으로 이적료가 5000만 유로(686억 원)가 책정될 것"이라면서 "최대한 김민재에게 8000만 유로(1092억 원)를 투자해야 할 수 있다. 나폴리가 지불한 2000만 유로(273억 원) 보다 훨씬 높은 금액이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북 현대, 베이징 궈안을 거쳐 터키 페네르바체로 이적한 김민재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이며 각광을 받았다. 이미 유럽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던 김민재는 결국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나폴리에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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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는 김민재 바이아웃 1950만 유로(265억 원)를 발동해 영입했다. 첼시로 떠난 쿨리발리를 대신했다.
세리에 A 데뷔한 김민재는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다. 특히 라치오와 경기서는 임모빌레를 지우며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 결과 김민재의 몸 값이 폭등할 가능성이 제기된 것.
물론 전망값이지 정확한 몸 값은 아니다. 현지 소식에 따르면 김민재는 나폴리와 해외리그 이적시 바이아웃 금액으로 4500만 유로(598억 원)를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세리에 A 팀이 아닌 다른 구단이 4500만 유로를 제시하면 새로운 도전을 펼칠 수 있다.
만약 현지 매체의 전망처럼 김민재의 몸 값이 8000만 유로로 책정된다면 역대 수비 최고액이 된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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