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난 SON 향한 英 언론의 기대, "골 빼고 다 잘했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2.09.06 02: 10

"에너지 넘치는 최고의 퍼포먼스".
손흥민은 지난 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풀햄과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9분 이반 페리시치와 교체될 때까지 뛰었다.
개막 후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면서 현지 언론에서 '선발 제외'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던 손흥민은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신뢰 아래 6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다.

골은 넣지 못했으나 손흥민은 맹활약했다. 공격적으로 활발하게 움직이며 수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여기에 수비적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만점 활약을 인정받았다.
손흥민이 득점을 뽑아내지 못했지만 토트넘은 풀햄에 2-1로 승리했다. 개막 후 토트넘은 6경기서 4승 2무를 기록, 승점 14점으로 무패행진을 이어갔다. 
영국 '풋볼 런던'은 풀럼전 이후 손흥민에 대해서 "초반에 크로스에 쇄도하며 슈팅을 때려 골을 성공시켰으나 오프사이드로 무산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크로스바를 강타하는 등 손흥민은 좋은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그는 득점을 제외한 모든 것을 다 해냈기 때문에 에너지 넘치는 최고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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