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과학 전문가 한국체대 조준용 교수, 장애인체육과 상생 추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9.05 11: 28

한국체육대학교 조준용 교수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함께한다. 
한국체육대학교 전 교무처장 조준용 교수는 지난 6월 대한장애인체육회 정진완 회장과 만남을 통해 장애인스포츠의 스포츠 과학 중요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정진완 회장은 한국체육대학교의 전문성과 인프라가 장애인스포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요청했고 스포츠과학 최고 전문가인 조준용 교수가 중심에서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준용 교수는 "대한장애인체육회와 한국체육대학교는 지난 2020년부터 MOU를 통해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했고 스포츠과학의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요구되는 시점에서 앞으로 한국체육대학교가 장애인스포츠과학의 발전을 높힐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 
조 교수는 직접 이천에 위치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선수촌에 직접 방문해 선수촌 내 장애인스포츠과학 시설 및 장비를 면밀히 살펴보고, 스포츠과학 연구와의 융복합적 지원체계마련, 지원 협의체 구성 및 스포츠과학 지원 전담 행정시스템 구축 등을 위한 여려 의견을 나눴다.
특히 스포츠과학의 다양한 영역 중 체력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과학적 훈련방법 적용에 주안을 두고 조준용 교수의 연구활동 및 현장경험들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근간으로 장애인선수 체력측정, 평가, 훈련을 체계화 한다면 국가대표 경기력 향상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준용 교수는 코로나19 일상복지위원회 사회문화 분과위원으로 활동하며, ①학교 교육활동 확대 ②유·초·중·고 및 대학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계획 ③교육회복 추진 지원 ④국민의 이상회복을 위한 문화적 치유 방안 ⑤사회·문화 분야 업계 회복 지원 및 방역지침 개편 방안 등에 대하여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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