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4연승을 달렸다.
맨유는 5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에서 개최된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서 아스날을 3-1로 이겼다. 개막 후 2연패 뒤 4연승을 달린 맨유(승점 12점)는 리그 5위로 뛰어올랐다. 선두 아스날(5승1패, 승점 15점)은 시즌 첫 패배를 당했다.
마커스 래시포드가 최전방에 서고 제이든 산초,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가 2선에 섰다. 크리스티안 에릭센, 스콧 맥토미니가 공수를 조율하고 타이럴 말라시아, 리산드로 마르티네스, 라파엘 바란, 디오고 달롯의 수비진이었다. 골키퍼는 다비드 데 헤아가 맡았다.
아스날은 가브리엘 제주스가 원톱으로 나섰다.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마르틴 외데고르, 부카요 사카의 2선에 그라니트 자카, 알베르 삼비 로콩가가 중원을 맡았다. 올렉산드르 진첸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윌리엄 살리바, 벤 화이트의 포백에 골키퍼는 아론 램스데일이었다.
맨유가 야심차게 영입한 안토니가 데뷔골을 터트렸다. 전반 35분 래시포드의 패스를 받은 안토니가 왼발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안토니는 58분을 성공적으로 뛰고 호날두와 교대했다.
아스날은 후반 15분 사카가 한 골을 만회해 1-1 동점을 이뤘다. 래시포드가 경기를 끝냈다. 후반 21분 역습상황에서 페르난데스의 도움으로 래시포드가 오른발로 결승골을 뽑았다. 래시포드는 후반 30분 에릭센의 패스를 다시 한 번 골로 연결해 승부를 마무리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