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는 정말 지루하다".
첼시는 3일(이하 한국시간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22-2023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웨스트햄과 맞대결서 2-1로 역전승을 거뒀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 대해 가브리엘 아그본하러는 지루하다는 평가를 내렸다.
첼시는 선제골 허용 후 후반 31분 벤 칠웰, 43분 카이 하베르츠의 연속골을 앞세워 경기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아그본라허는 토크스포츠를 통해 "첼시는 올 여름 프리미어리그 레코드인 2억 6000만 파운드(4079억 원)를 지출했다. 2위 안에 들어야 한다. 4위로는 부족하다. 자그마치 2억 6000만 파운드다"라며 '돈값' 못 하는 첼시에 쓴소리를 가했다.
토마스 투헬 감독의 경기 스타일에 대한 지적도 나왔다. 아그본라허는 "그들의 경기를 보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지루하다. 오늘 전반전은 지루했고 정말 첼시는 지루하다. 팬들도 그들을 지켜보는 게 지루하다는 데 동의했다"라고 짚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