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시즌 2호골' 나폴리, 라치오와 1-1로 팽팽[전반 종료]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9.04 04: 44

김민재(25, 나폴리)가 시즌 2호골을 작렬했다.
나폴리는 4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부터 이탈리아 로마의 올림피코 스타디움에서 라치오와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5라운드 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을 1-1로 맞선 채 마무리지었다.
선제골은 라치오의 몫이었다. 전반 4분 만에 자카니가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나폴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슈팅은 라흐마니의 발에 맞고 한 차례 굴절된 뒤 골이 됐다.

[사진] 나폴리 SNS 캡처.

'장신 수비수' 김민재가 해결사로 나섰다. 선발 출전한 그는 동점골을 작렬했다.
전반 37분,  김민재는 코너킥 상황을 이용했다. 올라오는 공에 머리를 갖다 대 시즌 2호골을 작렬했다. 김민재의 헤더 슈팅은 골대를 맞고 골문 안쪽으로 흘렀다. 종이 한 장 차이로 골문을 넘겼고, 심판은 골로 인정했다.
전반전은 양 팀이 한 골씩 주고받으면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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