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23, 프라이부르크)이 시즌 첫 도움을 폭발시켰다.
프라이부르크는 3일 새벽(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개최된 ‘2022-2023 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에서 홈팀 레버쿠젠을 3-2로 이겼다. 승점 12점의 프라이부르크는 리그 선두를 달렸다.
정우영은 벤치서 대기했지만 주전 공격수 롤란드 살라이가 전반 9분 만에 부상을 당해 이른 시간에 교체투입됐다. 정우영은 두 팀이 1-1로 맞선 후반 6분 공을 가로챈 정우영의 패스를 그레고리슈가 역전골로 연결했다. 정우영은 시즌 첫 도움을 기록했다.
프라이부르크는 후반 27분 일본선수 도안 리츠가 결승골을 터트려 3-2로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