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안양한라가 다시 시작된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서 승리로 출발했다.
안양한라는 3일 일본 훗카이도 구시로에서 열린 2022-2023 아시아리그 아이스하키 개막전서 이스트 훗카이도 크레인스에 8-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안양 한라는 기분좋게 시즌을 시작하게 됐다. 특히 이날 안양한라는 무려 43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25개에 그친 크레인스를 압도하며 승리했다.
안양한라는 1피리어드 시작후 3분 37초경 김상욱이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또 안양 한라는 2피리어드서 김기성과 신상우가 연속골을 터트렸다. 특히 안양 한라는 2피리어드서 4골을 몰아치며 5-1로 크게 앞섰다.
3피리어드서 크레인스가 반격을 펼쳤다. 하지만 안양 한라는 3피리어드 종료 2분여를 남기고 터진 이돈구의 쐐기포를 앞세워 완승을 챙겼다. / 10bird@osen.co.kr
[사진] 안양 한라 SNS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