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탈출 실패한 호날두, 4경기 만에 아스날전 선발복귀 예상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2.09.03 19: 0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탈출에 실패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유)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맨유는 5일 새벽 12시 30분(한국시간) 맨체스터 홈구장 올드 트래퍼드에서 ‘2022-2023시즌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아스날전을 치른다. 최근 3경기서 호날두를 선발서 제외한 맨유(승점 9점)는 3연승을 달리며 5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개막 후 5연승 무패의 아스날은 리그 단독선두다.
맨유 탈출을 노렸던 호날두는 이적시장 마감일까지 타팀과 계약에 실패했다. 결국 호날두는 맨유에 남아야 하는 입장이다. 호날두를 빼고도 연승가도를 달리는 맨유가 과연 그를 선발로 복귀시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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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매체 ‘익스프레스’는 아스날전 호날두를 예상 선발명단에 포함시켰다. 제이든 산초, 마커스 래시포드와 함께 호날두가 최전방을 맡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 매체는 “호날두가 선발로 뛰고 안토니가 벤치에서 출발할 것이다. 맨유 팬들은 뭔가 결단을 내린 호날두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 전했다.
맨유는 이적시장 마감 직전 브라질출신 아약스 공격수 안토니(22)까지 영입했다. 호날두가 자신을 증명하려면 주어진 기회에서 최선을 다하는 수밖에 없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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