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상식 감독, "문선민, 모두와 최선 다하자고 다짐" [오!쎈김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9.03 18: 27

"최선을 다하겠다고 모두와 약속했다". 
김천 상무와 전북 현대는 3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 1 2022 29라운드서 맞대결을 펼친다. 김천은 6승 9무 13패 승점 27점으로 11위에 올라있고 전북은 14승 8무 6패 승점 50점으로 2위를 기록중이다. 
김천은 4-3-3 전술로 경기에 임한다. 이준석-김경민-권창훈이 스리톱 공격진을 구성했고 고승범-이영재-한찬희가 중원에 배치됐다. 포백 수비진은 김한길-임승겸-박지수-강윤성으로 구성됐고 골키퍼는 황인재.

전북은 4-2-3-1 전술로 김천에 맞선다. 구스타보가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했고 바로우와 김보경이 측면에 배치됐다. 중원에는 김진규-맹성웅-백승호가 정삼각형 형태로 배치됐고 포백 수비진은 박진성-윤영선-박진섭-김문환을 구성됐다. 골키퍼는 송범근.
경기에 앞서 전북 김상식 감독은 “선수단이 체력적으로 힘들지만 이겨내야 한다. 모두 최선을 다하고 있기 때문에 독려하는 것도 힘들다. 하지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통해 선수단이 단단해졌다.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팀이 흔들릴 수 있지만 모두 해보자는 강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 김 감독은 “문선민과는 코칭 스태프 뿐만 아니라 선수단과 함께 대화를 나눴다. 올 시즌 남은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다”면서 “10경기 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다들 힘들다. 하지만 최선을 다하자는 의지로 뭉쳐있다”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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