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을 잡아라!'.
프리미어리그 공격수 출신 크리스 서튼은 3일(이하 한국시간) 데일리 메일에 게재한 칼럼을 통햐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케인의 재계약 관련 이야기를 숨기지 않을 것이다. 케인은 지금 재계약을 해야 한다. 맨체스터 시티는 엘링 홀란이 있다. 또 리버풀의 영입 가능성도 높지 않다. 솔 캠벨처럼 아스날로 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공격이 부진한 토트넘서 유일하게 활발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케인은 토트넘의 핵심이다. 6경기서 4골을 터트렸다.
서튼은 "케인은 콘테와 즐거운 버스를 함께 타고 있다. 나는 케인이 경기력이 떨어질 것이라 생각하지 않고 재계약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 시즌 초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케인은 어려움이 많았다. 골이 터지지 않았다. 정신적으로 준비가 잘 안된 상태였다.
하지만 올 시즌은 다르다. 팀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따라서 서튼은 현재 상황에서 빨리 재계약을 펼쳐 케인의 안정감을 이끌어 내야 한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