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스 결승골' BVB, 호펜하임에 1-0 승리...우선 분데스 1위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9.03 05: 27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우선 분데스리가 1위에 올라섰다.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는 3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의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2022-2023 시즌 분데스리가' 5라운드 TSG 1899 호펜하임과 맞대결을 펼쳐 1-0으로 승리했다.
5라운드 경기를 가장 먼저 치른 도르트문트는 승점 12점(4승 1패)을 만들며 우선 분데스리가 1위에 올라섰다. 반면 승점 추가에 실패한 호펜하임은 승점 9점(3승 2패)에 머물며 5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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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팀 도르트문트는 4-5-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안토니 모데스트가 최전방에 자리했고 율리안 브란트-마르코 로이스-살리 외즈잔-주드 벨링엄-제이미 바이노 기튼스가 중원을 구성했다. 마리우스 볼프-니코 슐로터벡-마츠 훔멜스-토마 뫼니에가 포백을 구성했고 골키퍼 그레고어 코벨이 장갑을 꼈다.
선제골은 전반 16분 터졌다. 왼쪽 측면에서 바이노-기튼스가 건넨 패스를 브란트가 잡아 곧바로 박스 안으로 투입했고 침투하던 로이스가 실수 없이 마무리했다.
전반 44분 변수가 발생했다. 바이노-기튼스가 어깨에 불편함을 느끼며 토르강 아자르와 교체로 그라운드를 빠져나갔다.
호펜하임도 적극적으로 득점을 노렸다. 총 7개의 슈팅과 8개의 코너킥을 시도했지만, 득점을 만들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호펜하임은 후반전 막바지까지 득점에 실패했고 유효 슈팅 5개를 기록한 도르트문트가 1-0으로 승리를 챙겼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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