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출신 DF, '라이벌' 바르셀로나 합류...2023년 6월까지+바이아웃 680억 원 [공식발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9.03 04: 17

마르코스 알론소(32)가 FC 바르셀로나에 합류했다.
FC 바르셀로나는 3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윙백 마르코스 알론소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 30일(현지시간)까지이며 5,000만 유로(한화 약 681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
알론소는 지난 1999년부터 2010년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성장한 188cm 장신의 공격적인 윙백으로 2016-2017 시즌부터 첼시 소속으로 212경기에 출전, 29골 23도움을 기록했다.

[사진] FC 바르셀로나 공식 SNS

구단은 "알론소는 레알 마드리드에서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렀지만, 본격적인 경력의 시작은 잉글랜드 무대에서 했다. 2010년 볼튼 원더러스로 이적했고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경력을 이어갔다"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매우 완벽한 선수이며 포백과 스리백에서 모두 활약할 수 있다. 그의 큰 체격과 훌륭한 왼발로 득점을 만드는 데 능하며 빠른 발은 상대 윙어에게 쉽사리 공략당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reccos23@osen.co.kr
[사진] FC 바르셀로나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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