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합류 첫날 확신, 올바른 길 가는 중" 나폴리 감독 극찬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2.09.03 02: 21

'푸른 괴물' 김민재(26)에 대한 나폴리 감독의 극찬이 나왔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나폴리 감독은 오는 4일(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가질 '2022-2023 세리에 A' 라치오와 원정경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가졌다.
스팔레티 감독은 이 자리에 김민재에 대한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나폴리는 이번 여름 첼시로 이적한 칼리두 쿨리발리 대체자로 김민재를 영입했다. 프리시즌 3경기 연속 선발로 나선 김민재는 시즌 개막 후 4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 스팔레티 감독의 페르소나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사진]나폴리 홈페이지

이탈리아 '투토 나폴리'에 따르면 스팔레티 감독은 "김민재는 강하다. 그는 팀에 합류하자마자 자연스럽게 어울렸다"면서 "그는 팀에 걸어 들어올 때부터 확신을 줬다. 오래전부터 있었던 것 같다. 전체 사령관(쿨리발리)와 비교되겠지만 김민재는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칭찬을 통해 신뢰감을 표시했다. 
[사진]나폴리 SNS
한편 나폴리와 라치오는 각각 4위와 7위에 올라 있지만 나란히 승점 8(2승 2무)을 기록하고 있다. 나폴리는 개막 2연승 후 2연속 무승부를 기록 중이고 라치오는 승리와 무승부를 번갈아 했다. 김민재에겐 라치오의 공격수 치로 임모빌레 봉쇄령에 떨어졌다.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공격수 중 한 명인 임모빌레는 2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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