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의 ‘스토브 인디’가 대한민국 최대 인디게임 축제 ‘부산인디커넥트 페스티벌 2022(이하 BIC 페스티벌 2022)’의 오프라인 행사에 흥겨움을 더하고 있다. 참가사 중 31%가 스마일게이트 인디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인연을 맺었다.
2일 스마일게이트는 ‘BIC 페스티벌 2022’의 오프라인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일게이트 측은 “참신한 게임과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각종 이벤트로 국내외 인디게임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전달하고 있다”고 알렸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의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 간 부산항공국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리는 ‘BIC 페스티벌’에서 부스를 운영한다. BIC는 국내 인디게임 행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행사로 2015년 시작해 누적 전시작 811개, 누적 방문자 수 20만명을 돌파한 대표 인디 게임쇼로 자리잡았다. ‘엔터 더 건전’ ‘리듬닥터’ ‘스컬’ ‘팀파이트 매니저’ 등 재미와 흥행을 동시에 달성한 유명 인디게임 산파 역할을 했다. 올해에도 130여 개에 달하는 여러 개성 있는 인디 게임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BIC 페스티벌 2022'의 특징 중 하나는 스마일게이트에서 그간 인디 게임 생태계를 위한 노력들이 빛을 보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스마일게이트는 권혁빈 이사장의 의지로 창작자들에 대한 진정성 있는 지원을 이어왔고, 그 결과 BIC 참가사 중 31%에 달하는 40개의 회사들이 스마일게이트의 인디 지원 프로그램(SGM)에 참여하며 직간접적으로 인연을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SGM은 창작자들이 게임 개발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의 대표적인 창작 지원 프로그램이며, 오렌지 플래닛은 각 지역별 센터에 개발 공간 제공에 더해 투자 연결 등 개발 단계에서 필요한 부분을 채워준다. 스토브인디는 유저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전문 프로그램 운영이나 프로모션 지원 등 출시 예정인 게임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스팀 인디게임 부문 탑셀링 부문 1위를 기록한 ‘래트로폴리스’의 카셀게임즈도 SGM 출신이며, 자살 예방이라는 임팩트 게임으로 주목을 받은 더브릭스(SGM 12기)도 스토브인디와 유저 피드백 프로그램, 기부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한 바 있다.
BIC 스폰서이자 대한민국 유일 인디게임 전문 플랫폼 '스토브인디'는 축제에 걸맞은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BIC 2022 페스티벌' 오프라인 행사장에 부스를 설치하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국내 게임사 운영 플랫폼 중 유일하게 자체등급분류사업자 자격을 획득해 인디게임 정식 유통을 지원하며 이용자와 개발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이용자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인디 게임을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다.
'스토브인디' 플랫폼에서는 BIC 출품작을 더욱 깊이 플레이할 수 있다. ‘다이크리쳐’ ‘모나드의 겨울2’ ‘비포 더 나이트' ‘셔터냥’ ‘30일 어나더’ ‘나이트메어: 더 루나틱’ ‘문경새재’ 등 15종의 출품작을 제공한다. 액션, 로그라이크, 미스터리, RPG, 어드벤처, 슈팅, 퍼즐 등 다양한 장르를 즐길 수 있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한영운 대표는 “인디게임 활성화와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회사와 단체가 만나 무척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며 “'스토브인디'는 앞으로도 인디게임을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건강한 게임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