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럼, 다니엘 제임스 임대 영입..."흥미로운 재능을 가진 선수" [공식발표]
OSEN 정승우 기자
발행 2022.09.02 08: 50

다니엘 제임스(25)가 풀럼으로 향했다.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풀럼은 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다니엘 제임스 임대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이적시장 마지막 날 리즈 유나이티드로부터 제임스를 임대 영입했다. 제임스는 2022-2023 시즌 남은 기간을 우리 구단에서 보낼 것"이라고 알렸다.

[사진] 풀럼 공식 SNS

제임스는 빠른 발을 이용한 공격이 뛰어난 측면 공격수다. 빠른 발과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한 전방 압박, 역습에 능하다. 지난해 9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 리즈로 향했던 제임스는 2021-2022 시즌 공식전 35경기에 출전해 4골 5도움을 올렸다.
제임스는 "구단과 이야기를 나눴다. 나에게 아주 잘 맞는 것 같다. 빨리 이곳에서 시즌을 시작하고 싶다"라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풀럼 샤히드 칸 구단주의 아들 토니 칸은 "제임스가 풀럼에 온 것을 환영한다. 감격스럽다. 흥미로운 재능을 가진 선수이며 어린 나이에 국내외에서 엄청난 경험을 쌓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풀럼은 훌륭한 시즌 시작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그가 합류해 정말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reccos23@osen.co.kr
[사진] 풀럼 공식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