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힘들 때 고생했던 FW FA로 방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2.09.01 23: 33

FC 바르셀로나가 어려운 시기일 때 헌신했던 마르틴 브레이스웨이트가 팀을 떠난다. 
FC 바르셀로나는 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브레이스웨이트와 계약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2023-2024 시즌까지 계약됐던 브레이스웨이트는 팀을 떠난다. 그동안 그가 보여준 헌신에 감사를 표한다. 또 앞날에 행운과 성공을 기원한다"고 발표했다.
브레이스웨이트는 지난 2020년 바르셀로나로 깜짝 이적하면서 캄프 누에 입성했다.

로테이션 멤버로 활약했지만 그 이상 두각을 드러내진 못했다. 브레이스웨이트는 세 시즌 동안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며 58경기 10골 5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엔 출전 시간이 급감하여 리그 출전이 고작 4경기에 그쳤고,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브레이스웨이트를 외면했다. 
한편 브레이스웨이트는 마요르카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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