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베테랑 이형종을 앞세워 9회 극적인 역전쇼를 펼쳤다.
LG 트윈스는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2차전에서 3-1 역전승을 거뒀다.
2위 LG는 파죽의 5연승을 질주하며 3위 KT와의 승차를 7경기로 벌렸고, 선두 SSG를 5경기 차 추격했다. 시즌 70승 1무 42패. 반면 KT는 3위 자리를 키움에 내주며 4위로 떨어졌다. 64승 2무 50패다.
9회초 2사 2, 3루 상황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날린 LG 이형종이 1루에 안착해 김호 코치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2.09.01 /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