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약점... 참는데 한계가 있다".
AS 모나코는 1일(이하 한국시간) 트루아와 2022-2023 프랑스 리그 1 맞대결서 2-4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AS 모나코는 1승 2무 2패 승점 5점으로 16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프랑스 언론은 공격수 미나미노에 대해 악평을 쏟아냈다. 존재감이 없다는 이유였다. 이날 경기서도 미나미노는 선발로 출전했지만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지 못한 채 교체됐다. 경기력이 좋지 않은 모습이었다.
레퀴프는 미나미노에 대해 "공을 갖고 있지 않을 때 팀의 약점이 된다"라고 평가했다. 평점도 10점 만점 중 3점이었다.
또 모나코 현지 언론도 "거의 모든 플레이가 실패로 끝났다. 수비에도 관여하지 않고 있다. 참는데 한계가 있다"라는 평가를 내렸다.
미나미노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서 리버풀을 떠나 AS 모나코로 이적했다. 큰 기대를 받았다.
당시 미나미노는 프랑스 리그 1 개막전을 패스하고 UCL 예선을 준비했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 미나미노는 기대만큼의 성과를 만들지 못했다.
특히 미나미노의 부진한 플레이와는 다르게 그와 교체 투입된 제르송 마르틴스가 2분 만에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결국 현지 팬들에게 '투명인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리그에서도 마찬가지다. 최악의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좋지 않은 평가는 경기력을 증명하고 있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