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은 前 감독, KBL 경기본부장 선임...사무처장은 KCC 출신 김광
OSEN 고성환 기자
발행 2022.09.01 14: 19

문경은(51) 전 서울 SK 감독이 KBL 경기본부장을 맡는다.
KBL은 1일 "서울 논현동 KBL센터에서 제 28기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해 KBL 경기본부장으로 문경은 전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문경은 경기본부장은 연세대 졸업 이후 실업 삼성전자, 프로 삼성, 전자랜드, SK 농구단에서 람보 슈터로 활약했으며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농구 대표팀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아울러 SK 농구단 감독으로 2012-2013시즌 정규경기 1위, 2017-2018시즌 플레이오프 우승, 2019-2020시즌 정규경기 공동 1위(코로나19 조기종료) 등을 하며 지도자로 큰 명성을 얻었다.
한편 KBL은 마케팅 역량 및 대내외 소통 강화를 위해 김광 전 KCC 이사(55)를 사무처장으로 선임했다. 그는 연세대 출신으로 전주 KCC 코치와 마케팅-홍보 팀장을 역임한 바 있다. /fineko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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