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못쓴' 손흥민, 양팀 통틀어 최저 평점... 유효슈팅 '0'
OSEN 노진주 기자
발행 2022.09.01 06: 20

손흥민(30, 토트넘)의 시즌 1호골은 없었다. 굴욕적인 평점이 따라왔다.
토트넘은 1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웨스트햄과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결과로 토트넘은 승점 11로 일단 2위로 올라섰다. 웨스트햄은 승점 4로 중위권 도약에 힘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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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와 최전선에서 호흡을 맞췄다. 풀타임 활약했다. 하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33분 득점에 성공했다. 오른쪽에서 케인이 낮은 궤적을 그리는 크로스를 문전으로 올렸다. 손흥민을 겨냥한 크로스였다. 이를 웨스트햄의 케러가 막으려다 자책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만회골을 내줬다. 후반 9분 수첵이 토트넘 박스 오른쪽에서 수비 3명을 뚫고 골을 기록했다.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
경기 후 유럽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손흥민에게 평점 5.91를 부여했다. 이는 양팀 통틀어 가장 낮은 평점이다. 상대 자책골을 유도해낸 케인은 6.24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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