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안우진(23)이 키움의 3연승을 위해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안우진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24경기(159이닝) 11승 7패 평균자책점 2.21을 기록중인 안우진은 한화를 상대로 1경기 등판해 6이닝 3피안타 3볼넷 11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8월에는 5경기(36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1.50으로 압도적인 투구를 했다.
키움은 지난 경기 롯데를 상대로 5-4 승리를 거뒀다. 키움 타선은 12안타를 몰아쳤다. 이정후가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김준완, 야시엘 푸이그, 이지영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한화는 장민재가 선발투수다. 장민재는 올 시즌 26경기(97⅔이닝) 5승 5패 평균자책점 3.41을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4경기(14이닝) 2패 평균자책점 7.07로 부진한 모습이다. 8월 성적은 5경기(21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2.49로 좋았다.
지난 경기 KIA에 3-4로 패한 한화는 타선이 6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김태연은 시즌 7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1홈런 3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나머지 타자들이 이렇다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키움(66승 2무 51패)은 리그 4위, 한화(35승 2무 77패)는 10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최근 2연승, 한화는 3연패를 기록중이다. 상대전적은 키움이 10승 3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