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FPS PC 게임 신작 '디스테라'가 4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카카오게임즈는 31일 PC 생존 FPS 게임 ‘디스테라’의 4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가 지난 30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부터 오는 9월 5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하는 4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에 참가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디스테라’를 검색한 후 ‘접근 권한 요청’ 버튼을 누르면 누구나 즉시 플레이할 수 있다. 또한, 계정 위시리스트에 추가 시 스팀에서 ‘디스테라’ 관련 소식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다.
이번 4차 베타 테스트에서는 신규 무기와 여성 캐릭터를 비롯해 새로운 지역과 보스를 추가했다. 또한, 월드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이용자들에게 추후 특별한 보상을 주는 ‘통합 랭킹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외에도 새로운 디자인의 개인 제작용 차량, 해킹 시스템 및 게임 내 랭킹 시스템을 도입해 한 층 긴장감 넘치는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콘텐츠 외적인 부분도 대폭 개선됐다. 총알의 종류와 재질에 따라 각자 다른 효과음을 적용해 더욱 현실적인 사운드 플레이를 구현했고, 견착 및 조준, 재장전과 이동 등에서 보이는 총기 모션도 업데이트했다.
개발진은 "기존에 3개였던 '인벤토리 보호 슬롯'도 6개까지 확장해 더욱 안정으로 플레이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고, 추가적인 서버 최적화를 진행해 한층 쾌적한 플레이를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