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이슈] IP 파워 입증한 ‘서머너즈 워’ 형제, 업데이트 후 국내-외 성적 급등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2.08.31 14: 51

 컴투스의 대표 IP(지식재산권) ‘서머너즈 워’를 기반으로 한 두 게임이 최근 업데이트와 함께 국내-외 시장에서 성적 상승을 이뤄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서머너즈 워)’는 ‘쿠키런: 킹덤’과 콜라보 하루 만에 전 지역 순위가 급등했으며,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크로니클)’은 출시 첫 콘텐츠 업데이트로 애플-원스토어에서 각각 4위, 3위로 반등을 도모했다.
먼저 컴투스는 지난 28일 ‘서머너즈 워’에 데브시스터즈의 글로벌 인기 IP ‘쿠키런: 킹덤’ 콜라보 콘텐츠를 업데이트했다. 데브시스터즈의 대표 흥행작 ‘쿠키런: 킹덤’은 쿠키들의 서사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캐릭터 수집형 모바일 RPG다.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국내는 물론 일본, 태국, 대만 주요 앱 마켓 인기 1위, 미국 애플앱스토어 인기 2위와 매출 3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 인기를 얻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서머너즈 워’에 다양한 신규 콜라보 콘텐츠와 참신한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글로벌 유저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실제로 ‘서머너즈 워’는 업데이트 후 하루동안 세계 전역에서 앱마켓 순위가 상승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내는 중이다.

컴투스 제공.

지난 29일, 순위 집계가 바로 반영되는 애플앱스토어 게임 매출 부문에서 라오스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싱가포르 3위, 홍콩 4위, 태국과 대만은 8위 등 아시아 주요 지역에서 수십 계단씩 상승했다. 유럽에서도 프랑스 3위, 독일 4위, 네덜란드 7위 등 반등에 성공하며 전 세계 총 21개국에서 매출 톱10에 재진입했다. 한국에서는 29일 13위, 미국에서는 업데이트 당일인 28일 12위로 오르며 지속적인 흥행 저력을 선보였다.
이와 같은 ‘서머너즈 워’의 역주행은 세계 시장에서 8년 이상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더욱 주목받는다. 2014년 출시한 ‘서머너즈 워’는 매년 대규모 업데이트가 진행될 때마다 동서양 전 지역 차트를 흔들며 현재까지 90여개 지역 매출 1위, 140여개 지역에서 매출 톱10을 달성했다. 지난 4월에서는 역대 일 최고 매출을 경신하며 그치지 않는 잠재력을 선보이고 있다.
컴투스 제공.
이처럼 탄탄한 IP를 기반으로 개발된 신작 ‘크로니클’도 국내 출시 이후 첫 번째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유저들의 호평을 얻는 데 성공했다. 업데이트를 통해 협동 플레이 콘텐츠인 레이드 ‘들끓는 폭포’와 신규 5성 소환수 2종을 비롯해 6성 장비가 최초로 추가됐다.
이에 ‘크로니클’은 첫 콘텐츠 업데이트로 유저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업데이트 당일인 30일 한국 애플앱스토어 4위, 31일에는 원스토어 3위 등을 기록, 차트를 거슬러 오르며 본격적인 흥행 부스터를 밟았다. 이처럼 같은 IP 기반의 두 게임이 각각 국내외 유저들의 관심을 얻는 데 성공하면서, ‘서머너즈 워’ IP가 가진 장기 흥행 DNA 가치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컴투스는 오는 11월 중 ‘크로니클’의 영역을 해외로 확장하고 향후 세계에서 오랜 기간 흥행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타이틀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긴밀한 소통으로 두 게임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이어가는 한편, 세계 시장에서 ‘서머너즈 워’ 브랜드 가치를 더욱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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