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히어로즈 타일러 애플러(29)가 팀의 2연승을 위해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애플러는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한다.
올 시즌 25경기(113⅓이닝) 5승 7패 평균자책점 4.53을 기록중인 애플러는 롯데를 상대로 2경기(11이닝) 1승 평균자책점 2.45로 강했다. 8월에는 5경기(19⅓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5.59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키움은 지난 경기에서 6-5로 승리했다. 타선에서는 김혜성이 4안타 경기를 했고 김휘집은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2득저믕로 활약했다. 이정후도 대타로 나서 2타수 2안타 2타점 만점활약과 함께 6년 연속 150안타를 달성했다.
롯데는 박세웅이 선발투수다. 박세웅은 올 시즌 22경기(132이닝) 8승 8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중이다.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18⅔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1.93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8월에는 4경기(22⅓이닝) 1승 2패 평균자책점 2.42로 좋은 페이스를 유지중이다.
롯데 타선은 지난 경기 마지막까지 따라가는 점수를 뽑아냈다. 정훈이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맹활약을 했고 잭 렉스도 멀티히트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이날 은퇴투어를 하는 이대호는 지난 경기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키움(65승 2무 51패)은 리그 4위, 롯데(52승 4무 61패)는 6위를 달리고 있다. 키움은 최근 1승, 롯데는 1패를 기록했다. 상대전적에서는 키움이 7승 5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