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FC의 승리를 이끈 팔라시오스가 ‘하나원큐 K리그1 2022’ 23라운드 순연경기 MVP로 선정됐다.
팔라시오스는 28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성남FC 대 수원FC 경기에서 결승 골을 기록하며 성남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팔라시오스는 후반 21분 저돌적인 드리블 돌파 이후 상대 수비수를 제친 뒤 감각적인 왼발 슈팅으로 결승 골을 터뜨렸다. 이날 승리로 성남은 3연패를 끊어내며 23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23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삼성 대 강원FC 경기다. 이날 경기는 강원 김진호, 임창우, 갈레고와 수원 안병준, 오현규가 득점을 터뜨리며 양 팀이 치열한 경기 끝에 3-2로 강원이 승리했다.
K리그2 35라운드 MVP는 충남아산FC 유강현이다.
유강현은 28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드래곤즈 대 충남아산FC 경기에서 멀티 골을 터뜨리며 충남아산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35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27일(토)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하나시티즌과 부천FC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후반 25분까지 0의 흐름을 이어가던 중, 후반 25분 터진 대전 윌리안의 첫 골을 시작으로 부천 닐손주니어의 동점 골, 이어 대전 카이저와 공민현의 쐐기 골을 터뜨리며 대전이 3-1로 승리했다.
대전은 이날 승리로 연패를 끊어내며 35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
하나원큐 K리그1 2022 23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팔라시오스(성남)
베스트11
FW: 김대원(강원), 구스타보(전북), 팔라시오스(성남)
MF: 제르소(제주), 김도혁(인천), 신진호(포항)
DF: 박수일(성남), 강민수(인천), 임창우(강원), 김진호(강원)
GK: 김영광(성남)
베스트 매치: 수원(2) vs (3)강원
베스트 팀: 성남
하나원큐 K리그2 2022 35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유강현(충남아산)
베스트11
FW: 유강현(충남아산), 윌리안(대전)
MF: 카스트로(경남), 박세직(충남아산), 주세종(대전), 모재현(경남)
DF: 이민기(광주), 아론(광주), 조유민(대전), 김영욱(대전)
GK: 이상욱(김포)
베스트 매치: 대전(3) vs (1)부천
베스트 팀: 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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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